남성 롱코트 추천, 체스터필드 코트, 더블코트, 더블롱코트- 무신사 캐시미어 블렌드 대디 숄더 더블 롱 코트 리뷰

 

새해 첫 글이다, 겨울은 끝나가는데 외투리뷰라니! 나도 참 트랜드를 늦게 캐치하고 게으르기만 한 것 같다.

 

그 만큼 본업에 충실하고 있으니 넓은 양해 바란다.

 

 

디테일 컷

 

 

 

 

구매처 : https://store.musinsa.com/app/goods/1618207/0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 캐시미어 블렌드 대디 숄더 더블 롱 코트 [블랙] - 179,900 | 무신사

 

아워레가시 카미온을 구매하면서, 좀 슬림한 계열에 너무 비싸지 않고, 따뜻한 코트를 구매 하고 싶었다.

 

아마도 이런 느낌으로 입어보고 싶었으리다, 다만 그대로 아워레가시에서 구매하기엔 가격이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찾게된 제품이 바로 무신사 스탠다드의 더블 롱 코트 였다. 

 

의외로 이 제품은 사이즈가 저엉말 굉장히 크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사실 품이나 이런건 슬림해보이게 하기 위해 막 크다! 라고 할 순 없지만

 

길이가... 길이가 너무 길다. 

 

필자는 171이라서 코트를 선호하기엔 작은 키라서 일부러 가장 작은 M 사이즈를 입었는데도 굉장히 길었다. 정강이 반 이상을 가렸던듯..

 

급한대로 카미온과 더비슈즈를 꺼내 들었다.

 

 

카미온에 깔창 정돈 넣어줘야 이 길이감이 나온다.

 

일반 더비 같은 굽이 그렇게 크지 않은 신발을 신었을땐 정강이 절반 이상을 가린다. 

 

총평을 하자면 이 가격대에 이런 피팅감과 재질의 코트는 정말정말 찾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체스터필드의 길이감과 캐시미어 혼방 제품.

 

단점은 주머니에 굉장히 많은 먼지가 낀다는 것과.. (손톱에만 들어가면 상관이 없는데 핸드크림 케이스라던지... 립밤 이라던지... 보습제품이 굉장히 더러워졌다.), 안쪽 주머니 단추가 2번 착용만에 떨어짐 (뽑기 운 아닐까 싶은 부분..) 엄청난 무게이다. 진짜 진짜 무겁다 패딩보다 무거운듯.. 그래서 따뜻하겠지만..

 

 

글을 자주 쓰기 위해서 조금씩 글의 살을 띠어내고 있다. 조금 더 가볍게 제품들을 리뷰하고싶다. 앞으로는 착샷에 입었던 제품들은 리뷰 제품 외에는 서술을 피할 것 같다.

 

혹 착샷 관련 제품들 문의가 있다면 댓글이나 DM부탁드린다!

 

행복한 새해를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