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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리뷰와 스타일링/라이프

Comme Des Garçons 오드 퍼퓸 50ml 리뷰 꼼데가르송 향수 리뷰-디자이너 브랜드 남성 향수 추천

 

 

첫번째 글이자 첫번째 리뷰, 그리고 내게 첫번째 향수를 쓰고자 한다.

이 제품을 처음 봤던건 아마도 도쿄 긴자 도버스트릿을 방문했을때였다. 그 때부터 첫 향수는 이 녀석을 갖고싶었다.

 

 

 

(구매처 링크)

http://shopping.interpark.com/product/productInfo.do?prdNo=2053774806

 

꼼데가르송 2 오드 퍼퓸 스프레이 50ml

꼼데가르송 2 오드 퍼퓸 스프레이 50ml

shopping.interpark.com

 

해외배송임에도 배송이 이틀만에 왔다. 본격적으로 패키지 부터 보자면 갈색의 곽과 함께 뒷면에는 향수의 설명이 적혀있다.

 

본품은 이렇게 생겼다. 알루미늄 재질의 본체, 그리고 앞에 꼼데가르송 로고가 쓰여있다.

 

강하지 않은 가벼운 알데히드와 상쾌한 감귤류의 향기, 매그놀리아 꽃향은 가볍게 스치듯 나면서 너트류의 고소함과 부드러운 달콤함을 살짝 더한 나무 냄새가 나면서 개운하고 깔끔해서 남녀 구분없이 사용할수있으며 시프레의 잔향이 세련됨을 더해줍니다.

 

라는게 업체의 설명인데, 나는 다르게 느꼈다.

 

 

한손에 바로 잡히는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 다음엔 100ml사야지. 자꾸 지문이 묻는게 보기 싫어서 고무장갑안에 넣는 장갑을 샀는데, 뭔가 슈퍼마리오같다.

 

필웨이나 다른 구매처에서도 설명을 대부분 단향을 강조하던데.. 나는 향알못이라 그런지 잘 모르겠다.

 

첫 인상은 흔히 말하는 목욕탕 스킨의 그것과 비슷한 향이 났지만, 이윽고 고급스러운 나무향이 퍼졌다. 마지막까지 고급스러운(?) 또 남자다운(?) 향이 났는데, 계속해서 맡아보니 또 시원한 느낌이 났다. 겨울에는 뿌릴 수 없을 것 같았다.

 

이 제품을 구매하면서 같이 구매한 '바이레도 로즈 오브 노 맨즈랜드'와 이상하게 비슷한 향이 난다고 느꼈지만, 바이레도 제품은 겨울에 더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다. 추후 리뷰로 다루겠다.

 

뚜껑을 연 모습.
마치며

 

주위 친구들에게 맡게 했을때는 은근히 호불호가 갈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필자는 만족한다. 잘쓰고 또 사봐야지.

 

첫 향수이며 첫 글이라 어색하고 막 그런 기분이다. 앞으로 취미 생활로 많이 올리겠다.